하드롤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빵 종류예요. 이름 그대로 ‘하드(hard)’라는 표현이 붙어 있지만 실제로는 전체가 딱딱한 것이 아니라, 겉껍질만 단단하고 속은 폭신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대비되는 식감이 하드롤의 가장 큰 매력이며, 많은 사람들이 식사빵으로 즐겨 찾는 이유이기도 해요. 하드롤은 주로 밀가루, 물, 소금, 이스트라는 단순한 재료로 만들어져요. 버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다른 빵들과 달리, 재료 구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재료 자체의 품질과 반죽, 발효, 굽기 과정이 매우 중요해요. 특히 수분 함량과 반죽의 글루텐 형성이 빵의 구조를 좌우하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빵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드롤의 기원은 유럽, 특히 프랑스와 독일 지역에..
더보기처음 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단계라는 말을 들었을 땐 솔직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냥 밥 먹는 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았는데 이렇게 관리하기 힘들 줄 정말 몰랐다. 가장 공포스러웠던 건 바로 식후 2시간 혈당 수치였는데 공복 수치는 그나마 봐줄 만했지만 식후 2시간 혈당은 미치도록 치솟았다. 식후 2시간 혈당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이 음식을 소화시키고 정점을 찍은 뒤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밥을 많이 먹어도 2시간이 지나면 140 아래로 떨어지는데 나는 나름 신경 쓴다고 보리밥에 나물만 비벼 먹었는데도 식후 2시간 혈당이 190이 나왔다. 이런 상태라는 건 지금 내 몸이 들어온 탄수화물을 처리하지 못한다는 뜻이며 이 수치가 잡히지 않는..
더보기언젠가부터 밥만 먹으면 미친 듯이 졸음이 쏟아졌고 오후에는 시야가 흐려지면서 급격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처음에는 반복되는 야근으로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바쁜 일정이 끝나고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은 달라지지 않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에 갔더니 공복 혈당 수치가 128mg/dL로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당황했다. 병원에서는 일시적으로 공복혈당이 높게 측정이 될 수 있다면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당화혈색소 수치 검사를 권유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식단 관리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3개월을 보낸 후 피 검사를 진행했는데 당화혈색소 7%라는 수치를 받으면서 당뇨 진단이 확정되었다. 나에게 예외라는 것은 없었다. 당화혈색소 7 낮추는 영양제 추..
